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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사글방

<사가랴인가? 요한인가? >

조회 수 4 추천 수 0 2017.12.13 09:50:06

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는 오랜 기간 아이가 없었고, 나이가 많아 육신적으로

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을 때가 되었습니다. 그런데, 하나님께서 그 부부에

게 아이를 주셔서 10달 만에 자연 분만하게 하셨습니다( 1:57). 하나님의 큰

긍휼 때문이고, 이로 인해 온 친족들이 기뻐합니다( 1:58). 이름 짓는 일이 남

았습니다. 이름은 그 사람의 인생의 직업과 방향을 결정했습니다. 친족들은 아

이의 이름을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로 지으려 했습니다( 1:59). 이렇

게 이름 지음으로 이 아이는 집안의 전통을 따라 제사장이라는 직업을 가지고

살아야 했습니다.  

그런데 엘리사벳이 요한이라 이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반대합니다( 1:60).

여자가 인구 수에도 들지 못했던 당시를 감안할 때, 엘리사벳의 담대한 주장은

태어날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는 하나님의 분명한 계시를 받았기 때문

입니다( 1:13). 요한이라 함은 전직(轉職)을 의미합니다. 더 이상 제사장이

아니라 예수의 오실 길을 예비하고 선포하는 선지자로 살아야 했습니다. 친족

들은 친족 중에 요한이라 이름한 자가 없다며 강하게 반대합니다( 1:61).

때 사가랴가 요한으로 해야 한다고 함으로 마침내 이름을 요한이라 짓게 되었

습니다( 1:62-63).

 

위의 말씀은 지난 주 화요일 새벽예배 때에 전한 말씀입니다. 이 말씀을 거울

삼아 우리 교회를 성찰해 보고 싶습니다.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교회에 요한

이라는 새 이름을 주시고 새롭게 갈 방향을 주셨는데, 그런 이름을 가진 적이 없

다고, 육신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로 해야 한다고 전통을 고집하고 전

통 속에 갇혀 있는 영역은 없는지요! 당회입니까? 구역입니까? 선교회입니까?

성가대입니까? 부엌입니까? … 사가랴와 요한이 갈등을 빚을 때, 하나님의 뜻

인 요한을 택하면 하나님께서 그 다음을 책임져 주십니다.

 

첫째, 주께서 사가랴를 치유해 주셨습니다.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혀

가 풀려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( 1:20; 64). 둘째, 주의 손이 공동

체에 함께 하여 모두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복음이 온 유대 산골로 퍼지게 되

고 장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( 1:65-66). 이와 같은 일들이 우리

교회에도 일어나기를 바랍니다. 교인들 한 분 한 분이 치유되며, 우리 교회가 시

카고 산골에 좋은 소문이 나며, 우리 교회를 통해 모든 사람이 장래의 기대와 소

망을 가지게 되기를 바랍니다. “사가랴인가? 요한인가?”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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