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나님을 돕는자

베다니교회의 비전

하나님을 돕는자 되는것입니다. 
하나님은 하나님의 집 (나라)를 온전케 하시려는 꿈이 있습니다.
세가지 비유로 구성된 누가복음 15장은 하나님을 돕는 길을 그림처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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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, 한 명의 잃은 자녀 찾아와 잔치하기
(선교와 예배)

온전한 가정은 잃어버린 양을 찾아오는 데서 시작이 됩니다. 눅 15장의 첫번째 비유는 잃은 양 한 마리를 다시 찾아와 잔치하는 목자 이야기입니다. 목자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. 먼저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한 마리 잃은 양을 찾아와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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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째, 상처 입은 자녀 치유와 예배
(내적 치유와 예배)

온전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두 번째는 집안의 상처 입은 자녀를 치유하는 것입니다. 눅 15장의 둘째 비유가 그것입니다. 이 비유는 열 드라크마 가운데 한 드라크마를 집 안에서 잃어버려 불을 켜 부지런히 찾아 결국 발견하여 기쁨에 겨워 잔치하는 여인 이야기입니다. 이 여인은 성령님을 상징합니다. 성도들간에 지체 의식을 가지고,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, 주님을 대접하듯이 하면 위로와 치유의 성령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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셋째, 아비의 마음 - 측은지심 (惻隱之心) 가지기
(성화와 예배)

눅 15장의 세번째 비유는 앞의 두 비유를 통합하여 그 의미를 강조하는 결론입니다. 이 비유에는 두 아들이 나옵니다. 둘째 아들은 목자 비유, 첫째 아들은 여인 비유의 반복이며, 측은히 여기는 아버지는 성부 하나님을 상징합니다. 아버지는 측은히 여기는 마음으로 회개하고 돌아온 작은 아들을 환대하며, 자기 의로 분노하는 큰 아들을 쫓지 않고 품음으로 온전한 가정을 가꿔 나갑니다. 측은지심, 이것이 하나님을 돕는 자가 품어야 할 마음이며 이로써 하나님의 집이 온전하게 됩니다.